대만의 초음속 순항미사일 슝펑3

대만이 선진국이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생각보다 군사력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대만이 중국을 상대하잖아요.

 

그래서 의외로 탄탄한 분야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미사일

 

진심이죠.

 

"슝~~~하고 날라가서 펑 하고 터진다!"

 

슝펑3은 중화민국군이 보유한 초음속 대함 미사일로 대만 중산 과학 기술 연구소(CSIST)에서 개발하였습니다.

 

추진 시스템은 램제트 엔진에 2기의 고체연료 로켓 부스터가 외부에 부착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슝펑3는 다양한 유도시스템을 통해 대함, 대지, 대레이더 공격에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2006년 7월 성공급 호위함에 장착된 슝펑3 2연장 2기와 슝펑2 연장 2기가 확인되었습니다.

 

참고로 대만의 성공급 호위함은 미국의 올리버 헤저드 페리급을 공여 받아 개수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2척을 공여받고 나머지는 자체 건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염가의 찍어내기 호위함이라고 하지만 기본설계가 탄탄해서 정말 좋은 군함이라고 하더군요.

 

 

2013년 시점에서도 계속 운용되고 있스빈다.

 

다른 터키나 호주는 이 호위함을 공여받아 마개조해서 수직발사관을 달아 방공능력을 향상시켰는데

 

대만은 잘 모르겠네요.

 

다시 슝펑3으로 돌아와서 대만은 양산 및 시설 공사에 22억 6610만 위안을 배정하였으며 1발당 구매가는 345만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

 

대만은 슝펑3를 130발의 배치할 예정이라고 2008년에 언급하였는데  2011년에는 지상 발사형을 개발하고 있다고 대만 입법원 국방위원회 질의 중 공개하였으며 2012년 11월에는 슝평 3의 사거리 연장형의 시험 발사가 성공하였다고 공식 발표해서 중국이 충격 좀 먹었을겁니다.

 

대만 해군은 슝펑3으로 해상 타격 능력의 강화를 위해 성공급 호위함과, 금강급 미사일 고속정, 광화6호 미사일 고속정에 탑재 개량을 실시중에 있으며, 2013년 2월에는 제양급(녹스급), 캉딩급(라파예트급) 호위함에도 1~2년 안에 탑재할 예정에 있다는 대만 군관계자의 언급이 언론에 인용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자기들 무기이니 막 인티해서 쓰는거죠.

 

슝펑은 초음속미사일입니다.

 

속도가 마하 2.5이고 미사일 무게는 3톤에 이릅니다.

 

사거리는 현재 400km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진짜 중국에게서 살아남으려고 필사적으로 개발한 무기답죠.

 

https://youtu.be/ES-rjRXhRgM

 

우리도 초음속미사일 개발에 성공한거같은데 그 기념으로 한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