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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경제력을 국방력이라고 합니다.

 

천조국으로 불리우는 미국이 약 1000조원의 예산으로 미군을 유지하는 것을

 

농담처럼 말하는 게 "천조국"입니다.

 

우리나라 1년 GDP가 천조원을 넘은게 20년정도 되었는데

 

통계청의 나라지표 자료에 따르면 2006년이네요.

 

20년이 아니라 15년이군요.

 

그런데 지금은 2000조원 시대인데.. ㅋ

 

15년간 엄청 달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방력도 경제력에 맞춰서 엄청 발전했죠.

 

세계 6위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러시아는 좀 특이한 친구들입니다.

 

러시아 군 예산은 대충 50조원에서 60조원 사이입니다.

 

그 예산으로 세계2-3위 군을 유지하고 있죠.

 

물론 징병제 1달월급 10만원도 안주고..

 

심지어 장교도 1달월급 10만원 정도로 의무복무하죠~

 

이런거까지 치면 러시아군의 실질 예산은 투입하는거 보다 수면아래 예산이

 

더 많다고 볼수 있습니다.

 

100만의 군대 인건비만 따져도 엄청나죠.

 

물론 경제력이 줄어들면서 러시아 군대도 많은 변화를 거쳤습니다.

 

예전처럼 무식하게 많은 인력과 장비를 운용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바꾸고

 

변화해왔죠.

 

그런 러시아군의 주력은 공정사단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결국 전쟁을 끝내려면 육군이 깃발을 꼽아야하니

 

이러한 공정사단의 역할이 크죠.

 

실제 러시아군의 공정사단은

 

연방공수군이라는 군으로 따로 운용합니다.

 

육군, 해군, 항공우주군, 연방공수군, 로켓군

 

이렇게 5개로 분류합니다.

 

타국과는 다르게, 러시아 공수부대는 구소련 시절부터 총참모부 소속의 직할 부대였습니다.

 

4개 사단, 1개 여단, 추가로 특수한 성격의 독립연대 일부가 존재합니다.

 

규모가.. 후덜덜합니다. 이게 신속공수군입니다.

 

전쟁나면 바로 뛰어가는..

 

그리고 각 사단은 400여대의 장갑차와 기동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BMD등의 공수장갑차를 대량으로 운용하고 장비 노후화로 골머리 앓는 육군하고 달리 신형장비 교체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 되는 부대이기도 합니다.

 

특히 신속대응군 형식으로 활동해서

 

1.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소련시기)

 

2. 체첸 사태

 

3. 남오세티야 전쟁

 

4. 돈바스전쟁(러시아는 아니라고 하지만... 맞죠!)

 

이러한 주요 분쟁에 참전할 정도로 실전경험이 많은 부대입니다.

 

https://youtu.be/Glnb1E_P15g

유투브에 보니 소개영상이 있네요.

 

사실상 러시아군의 핵심 전력이고 가장 위험한 부대이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미사일의 발달로 탱크가 많이 위축된 시대에는 이런 부대의 효용성은 더 올라가죠.

 

이런부대를 대량으로 운용하는 국가가 전투력이 높을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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