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가장 큰 소식은 신북부동맹군이 바다흐샨 주  에쉬카셈이 탈레반으로 부터 탈환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는 저항군에게는 정말 중요한 곳입니다.

 

우선 사진 몇장으로 소개해드리죠.

 

 

바로 와칸회랑 입구에 있는 도시입니다.

 

좀더 보면

 

타지키스탄 국경쪽입니다.

 

이제 신북부동맹은 확실한 보급로를 만들었습니다.

 

또...

 

저기가 대박인것은

 

거리 약 3.5km에.. 공항있어요.

 

그 공항에는

 

활주로가 1000m 인거 같네요.

 

구글링해보니 저 활주로는 896m짜리입니다.

 

이정도면..

 

판지시르에 물자조달용 헬기가 움직이기 딱 좋아보이네요.

 

그런데..

 

탈레반은 이번 겨울이 오기전에 전쟁을 끝내려합니다.

 

탈레반 주력이 많이 갈려나간거 같던데 모자란 병력을 체첸에서 보충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파키스탄이 도와주는 거죠.

 

탈레반이 체첸을 고용할 돈이 있을리가 없죠.

 

체첸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던 용병부대 같은데..

 

산악전에 뿐만 아니라 진짜 전쟁에 특화된 전사들입니다.

 

저항군이 에쉬카셈을 탈환한 것은 정말 큰 걸음입니다.

 

왜냐면

 

판지시르의 요충지를 탈레반이 모두 장악했거든요.

 

탈레반은 판지시르의 모든 지역을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판지시르의 계곡은 아직 그들의 것이 아니고 판지시르에 남아있는 수천의 저항군이 있습니다.

 

2022년이면 그들은 다시 일어서 저항의 깃발 아래 합류할 것입니다.

 

때가 오면. 북부 전체를 둔 저항이 시작될 겁니다.

 

중국의 대장정이 생각나는 그런 모습이네요.

 

지금 현재 상황을 판단해보면

 

판지시르 계곡에서 게릴라를 하며 탈레반이 내려가면 공격해서 털었다가

 

다시 몰려오면 도망가는 작전을 할 것 같습니다.

 

겨울이 오면...

 

어차피.. 저 지역은 강제 봉쇄되는 곳이라서...

 

그리고 마수드는 자신들의 정당성을 알리며 전세계의 자유민주진영에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https://www.news18.com/news/world/struggle-for-control-of-afghanistan-comes-to-k-street-panjshir-leader-seeks-us-support-4211288.html

 

Struggle for Control of Afghanistan Comes to K Street

Ahmad Massoud, a leading figure in the resistance to Taliban rule, hired a lobbyist to seek military and financial support in the United States.

www.nytimes.com

 

아마 탈레반은 각종 제재에 힘들겁니다.

 

상대적으로 자유진영인 마수드는 이런 면에서 유리하죠.

 

과연 미국이 지원해 줄까요?

 

민주당 바이든 정부가 아닌 공화당쪽에 손을 내미는거 같은데 말이죠.

 

사실 이야기가 더 있는데 다음으로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