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여러분 듀랜드 라인을 아십니까?

 

중국 - 파키스탄 - 아프가니스탄이 관련되어 있는 국경선입니다.

 

과거 영국이 식민지로 영국령 인도 제국의 외무장관 모티머 듀랜드(Sir Mortimer Durand)와

 

아프가니스탄의 국왕 압두르 라만 칸이 체결해 그은 국경선으로 모티머 듀랜드의 이름을 따

 

듀랜드 라인입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 지도를 구글에 검색해봐도 저기 길게 튀어나온 저 곳이 보이죠?

 

듀랜드라인으로 형성된 국경입니다.

 

저 이상한 국경은 러시아의 탐욕과 영국의 탐욕이 만나서 형성한거죠.

 

19세기 러시아 제국은 대외적인 세력확장을 노리다가 1856년 크림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유럽쪽으로 확장은 한수 접어요.

 

그리고 나서 방향을 돌립니다.

 

중앙아시아와 페르시아를 거쳐서 인도양으로 먹을 생각을 하죠.

 

그런데 이때 세계의 제해권을 쥐고 있던 것은 영국!

 

영국은 러시아의 대양으로의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머리를 굴려서 만든게 저거입니다.

 

저게 가벼운 만제가 아닙니다.

 

민족적 영토가름이 아닌거죠.

 

저렇게하면 맨날 싸워요.

 

저게 저렇게 보면 작지만

 

 

직선으로 대략 300km입니다.

 

폭은 좁은 곳은 20km정도 넓은곳은 60km다 넘어요.

 

영국이.. 진짜.. 참..

 

휴..

 

이런 러시아와 영국이 다른나라가서 대립들이  50년이상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서 벌어지는데

 

이것을 그레이트 게임(Great game)이라고 합니다.

 

XX와 XX의 대결이 더 어울릴듯요.

 

저렇게해서...

 

파슈툰 족은... 이산가족이 됩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 강제 분할된 겁니다.

 

욕나오죠.

 

참고로 저 좁은 지역을 회랑이라고 하는데 와칸회랑이라고 합니다.

 

영국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한 짓은 이것말고도 많은데...

 

시리즈로 써 볼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