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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추억의 김영삼 항공모함!

탐험가 2021. 7.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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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경항모 건조가 확실시되고 있는데..

항모 그러면 김영삼 항모를 떠올리지 않을수 없다.


김영삼 항모... 뭔가 좀 독특하다.

 

현대중공업의 경항모와 비교해봐됴..

 

DSME의 경항모와 비교해봐도 뭔가 다르다!

 

그거슨..

 

기록을 살펴보면된다.

 

이 경항모에서 빼 놓을수 없는 인물이 바로 안병태 전해군참모총장이다.

 

그는 김영삼 대통령에게 경항모를 재가 받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시 개한민국의 GDP는

 

6000억 달러...

 

지금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는..

 

경항모는 꿈도 못꾸는 경제력이다.

 

하지만 해군이 건조 비용만 1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었던 경항모 도입을 추진할 수 있었던 배경은 그때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갈등이 결정적이었다.

 

1996년 2월 9일, 당시 일본 외무상이었던 이케다 유키히코가 기자회견에서 “독도는 국제법적 측면에서 일본 영토의 일부”라는 성명을 발표하개 된다.

 

이러한 일본 측 외상의 기자회견 도발로 우리는 반일감정이 급격히 고조되었으며, 정부에게 단호한 대처를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도 커졌다.

그리고 화끈한 김영삼대통령은 윤여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우리는 이런 망언을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앞으로 이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매우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김대통령은 해군참모총장과 독대하여 차후 발생가능한 일본의 해상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의논했다고 한다.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은 한국 해군의 현실을 직면하게 되는데..

 

한국의 해군 전력이 일본의 10% 수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깡다구라면 군사독재에도 물러서지 않고 총칼로 위협하는 경찰의 귓방망이를 날리던 김 대통령은 일본 해상자위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라 한 것이다.

 

안병태 해군참모총장은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항모의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이야기 한 것이다.

 

김영삼 대통령 스타일은 여러번 장고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해군참모총장이면 그당시 해군 최고 전문가!

 

그런 사람이 말하면 그냥 추진한다.

 

그래서 대통령 지시로 2만톤급의 항모와 6척의 구축함, 그리고 6대의 대형헬기로 구성된 함대 전력에 대한 건설 계획이 2012년 완료를 목표로 계획도 아니고 추진된다!

 

하지만...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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