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판지시르 상황 저항군 승리로 요약됩니다. 1. 어제 밤 탈레반은 판지시르를 탈환하기 위해서 대공세 펼쳤습니다. 만명이상 대규모 동원! 탈레반 최정예 바드리 313대대도 동원! (중요) 2. 공세가 거세서 저항군도 사상자 꽤 많이 나온 듯합니다. 의약품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3. 탈레반은 1000명이상 전사한듯 합니다. 탈레반 전사자 1500명 썰도 있습니다. 4. 현재 탈레반 작전사령관은 노련한 지휘관으로 판지시르에 지형을 잘 아는 사람 탈레반이 대규모로 공세로 진입하니 일부러 계곡으로 병력을 유인해서 매복했다가 포위하는 작전을 했습니다. 이때 포위된 탈레반 군은 레드유닛이라 합니다. 탈레반의 중요한 전투부대로 엘리트 부대입니다. 5. 포위된 탈레반 레드유닛은 계곡을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지..
사진의 인물은 저항군의 판지시르 방어사령관에 임명된 사람입니다. 와히드 잘란다르사령관은 판지시르를 방어하기 위해서 임명되었으며 35년의 전쟁경험을 가진 사람이다. 이번 판지시르 대회전에 와히드 잘란다르(Wahid Jalandar) 이라는 전투 지휘관이 선임 되었습니다. 와히드 잘란다르는 전투 경력이 35년(1986년)이라는데 ... 사진으로는 젊어보이죠? 아마도 마수드 시니어랑 같이 소련에 저항했을때부터 같이 싸웠던 사람인거 같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내전때도 탈레반과 싸운 전쟁 베테랑이 이번 야간 판지시르 공방전 총 책임 지휘관으로 임명된거죠. 살레는 마수드 시니어의 양자이고 마수드 주니어가 판지시르의 왕이라는게 맞는 말인듯요. 와히드 사령관이 대단한게 판지시르 지역에서만 전투경력이 30년이 넘는다는 겁니..
판지시르는 둘레가 수백키로에 달합니다. 그리고 험준한 산세~ 그래서 십만 조금 넘는 병력으로는 포위가 어렵습니다. 탈레반도 분산해서 지도에 표시한 Khawak 방면 고속 도로에서 북부동맹군 게릴라 매복에 탈레반이 털렸네요. https://twitter.com/ayokasystems/status/1433662068184559617?s=19 Ayoka Systems on Twitter “Afghanistan Panjshir: Fighting intensifies over holdout Afghan valley - #Panjshir is the only #Afghanistan province that has not fallen to #Taliban with thousands of opposition fight..
무자해딘 출신으로 보이는 북부동맹 전사가 알라의 요술봉을 들고 있습니다. 장비가... 음,,,, 장갑차는 안보이네요. 대공포로 쓸수도 있고 지상방어에도 사용가능하고 나쁘지는 않은데... 탈레반이 전사들을 많이 모았다고하는 트윗입니다. 공격간다고.. 그런데 탈레반 무기가.. ㄷㄷㄷ입니다. https://youtu.be/RkmjLzBv6E8 탈레반 무기가.. 105미리 M119같은데... 하.. 화력으로 밀어부치려고하나요? 견인포 176문을 탈레반이 획득했죠. 나중에 따로 설명드리겠지만.. 오늘 밤.. 북부동맹에게는 힘든 밤이 되겠네요.
카불 북쪽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국부'(國父)로 불리는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아들인 아흐마드 마수드가 현재 이 계곡에서 신북부동맹의 항전 세력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탈레반의 병력으로는 저 넓은 지역을 전부 틀어막지는 못할 겁니다. 북부동맹이 생각보다 오래 버틸거 같네요. 진짜 아흐마드 샤 마수드가 영어만 할줄 알았어도... 아프가니스탄의 현재가 바뀔수 있었을지도요. 탈레반 무기가 너무 좋아서 돌파전술이 먹힐수도 있습니다. 미제거든요..